406호프로젝트_동심_커버디자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406호 프로젝트’(김은지, 이소영, 이수윤)가 2016년 5월 첫 미니앨범 ‘동심’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동심] - ‘같을 동(同), 마음 심(心)’이라는 의미의 앨범 제목처럼 수록된 곡들을 듣는 모든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들어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달콤한 사운드와 공감가는 가사들을 내세우는 406호 프로젝트 특유의 느낌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이번 앨범은

<티격태격>, <집에 가는 길>, <헷갈리게 하지마>, <아이 캔 웨이트(I can wait)>등 총 4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티격태격>은 연인들의 사랑싸움을 귀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406호 프로젝트의 첫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첫 단독 콘서트도 열린다. 밴드 406호 프로젝트는 국내에 흔치 않은 여성 3인조 실력파 밴드로 이전에 발매한 싱글 음원들이 인디차트에 장기간 랭크되는 등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이미 매니아가 형성 되어있는 팀이다.

또한 보컬 김은지의 보이스는 남자보컬로 착각하게 만든다. 노래를 듣고 인물검색을 하다가 여자인 것을 알고 대부분의 팬들을 충격에 빠뜨리곤 했다. 이렇게 하나둘 팬들이 모여 이제는 당당히 콘서트를 요청할 만큼의 팬덤을 가진 팀이 되었다. 팬들의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406호 프로젝트’는 ‘나랑 놀자’를 이번 공연 타이틀로 내세우며 팬들과 함께 재미있고 행복한 공연을 컨셉으로 공연을 구성할 예정.

이번 공연에서는 406호 프로젝트가 발표했던 곡들과 보컬 김은지가 ‘알틱’ 이라는 솔로 아티스트명 으로 활동했을 때 발매했던 곡들로 채워진다. 콘서트를 앞두고 한창 연습중인 406호 프로젝트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인다. 2시간의 공연을 만들어 나갈 생각을 하니 벅차지만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 공연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06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는 6월 24일(일) 홍대 상상마당에 열린다. 문의 1544-7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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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쇼플러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