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1박2일’ 윤시윤의 족구 실력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목포 섬 크루즈 여행 3탄’이 그려진 가운데 윤시윤의 족구 실력이 탁구에 이어 또다시 돋보였다.
앞서 저질 탁구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동구’ 윤시윤이 이번에는 저질 족구 실력으로 굴욕을 맛봤다.
이날 율도에 낙오된 차태현과 데프콘을 제외한 ‘1박2일’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으로 족구대결을 펼쳤다. 스태프 한 명을 포함한 3대3 족구대결을 펼친 가운데 김준호과 윤시윤의 ‘톰 크루스’ 팀과 김종민과 정준영의 ‘데미무어’ 팀으로 나눴다.
총 3라운드에 걸쳐 저녁 복불복을 했는데 1라운드는 ‘데미무어’ 팀이 승리해 낙지 탕탕이와 게살 비빔밥을 얻었고, 2라운드는 ‘톰 크루스’ 팀이 승리해 전복 삼계탕과 갈치조림을 가져갔다. 그리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모든 음식을 걸고 최후의 승부를 가렸다.
이 과정에서 ‘동구’ 윤시윤은 ‘명불허전’ 실력을 선보였다. 족구 대결에 나서기 전 윤시윤은 자신의 탁구 실력에 대해 “탁구 정도 된다. 예전엔 없었는데 이제 모든 기준이 탁구 실력이 됐다. 탁구보다 잘하고, 못하고가 됐다”고 말했다.
윤시윤의 말대로 그는 ‘탁구’급 구멍 실력을 선보이며 1라운드를 내눴다. 특히 윤시윤은 ‘팀킬’ 하는 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에게 오는 공을 손으로 잡는 등 허당인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여행은 첫 여행에서 선보였던 윤시윤의 탁구 실력을 되새김질 하는 날이었다. 멀쩡한 신체에 해병대를 다녀온 전력은 ‘1박2일’ 복불복 미션에 쓸모없는 스펙이었다. 하지만 ‘동구’ 윤시윤의 구멍 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윤시윤은 예능에서 자리 잡는 모습으로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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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