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배수지로서 브라운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오늘(6일) 첫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주연으로 나서는 수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지는 KBS2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연출 박현석, 차영훈)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수지의 연기 이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작품이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태양의 후예'의 '송송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국내를 넘어 한류의 열풍을 이끌었 듯, 최고의 청춘스타인 김우빈과 수지가 호흡을 맞추는 '함부로 애틋하게' 역시 작품과 배우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
드라마는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전 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관심도 크다. 특히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수지가 그동안 얼마나 연기력이 성숙해졌는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김우빈과 각각 PD, 톱스타로 만나 사랑을 꽃피울 예정이다. 수지가 맡은 노을 역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속물근성 가득한 '을 중의 을'인 캐릭터로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2011년 KBS2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해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KBS2 '빅', MBC '구가의 서' 등에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두번 째 영화 '도리화가'의 흥행 실패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수지는 5년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건축학개론'의 아성을 넘지 못 하고 있다.
그래서 수지는 이번 '함부로 애틋하게'를 진정한 연기자로서 또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있다. 그가 굳어진 이미지에서 벗어나 뜻깊은 '필모'를 채워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늘(6일) 오후 10시부터 한-중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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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BS2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