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12년 만에 재회다. 배우 이서진과 신화 에릭(본명 문정혁)이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를 함께한다.
tvN '삼시세끼 시즌3' 측은 16일 '삼시세끼 고창편' 방송 말미에 3분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이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반가운 손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tvN 공무원'으로 불리는 이서진이 이번에도 '삼시세끼'에 합류한 가운데 올해 tvN '또 오해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에릭이 새 멤버로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서진은 에릭의 모습을 보고 "정혁이야?"라면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과 에릭은 2004년 방영된 MBC 드라마 '불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나영석 PD의 "만족하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특유의 보조개를 만개하며 "좋아"라고 활짝 웃었다. 에릭 역시 오랜만에 이서진과 만남이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드러냈다.
여기에 나영석 PD의 러브콜이 실제로 들어온다면 무조건 하겠다고 의사를 밝혀온 배우 윤균상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이들의 케미가 어떤 화제를 불러일으킬지, 본방송은 오는 10월 14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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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