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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스포츠서울DB

개그맨 김준호(38)가 음반사 워너뮤직과 손잡고 ‘찰리킴’이라는 이름으로 가수에 도전한다.

26일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준호는 워너뮤직 코리아의 새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낙점돼 극비리에 녹음을 마쳤다. 그가 선택한 곡은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의 글로벌 히트곡 ‘더 폭스’(The Fox)다”라고 전했다.

김준호의 음반 발표는 지난 2007년 ‘같기도’에 이은 두 번째다.

한편, ‘더 폭스’는 코믹한 뮤직비디오로 소문을 나면서 올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일비스는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도 출연해 걸그룹 크레용팝과 합동 공연을 꾸미기도 했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