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젊음을 즐기는 딸이 부러워 온몸을 성형한 엄마가 화제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딸과 함께 살아가는 자넷 호록스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넷은 딸과 똑같아지게 위해 4만 파운드(한화 5600만 원)를 썼다.


자넷은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자신과는 달리 아름다움을 뽐내는 딸의 모습이 부러웠고, 2001년 첫 성형수술을 시작으로 가슴, 눈, 코, 입 등 모든 곳을 성형하기 시작했다.


자넷은 가슴 또한 A컵에서 E컵까지 키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지게 됐고 35세인 딸의 모습과 비슷해질 수 있었다.


딸 제인은 "'젊음'에 대한 엄마의 극성스러운 갈망이 처음에는 너무 싫었다. 하지만 엄마가 점차 자신감을 얻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달라진 시선을 고백했다.


자넷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좋다. 성형수술을 하고 나면 자신감이 생겨 만족스럽다"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더 아름답고 우아하게 늙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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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