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하록
애니메이션 ‘캡틴하록’ 포스터.

방송인 사유리가 독보적인 여신 포스를 뽐내며 시투를 선보였다.

최근 애니메이션 ‘캡틴하록’의 목소리 출연으로 남다른 매력을 뽐낸 사유리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 등장했다.

이날 서유리는 시투에 앞서 먼저 장내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캡틴 하록’의 예고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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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하록’에 목소리 출연한 사유리. 제공 | (주)영화사 조은

열광적인 환호 속에 경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서유리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당당하게 코트에 입장, 극 중 미모의 여전사 ‘케이’를 연상시키는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단번에 시투를 성공시켰다.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서유리는 시투 성공 후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환한 미소로 경기장의 열기를 만끽, 관중석과 선수들에게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같은 날 만화문화 중심지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선 온라인 소셜커머스 사이트 쿠팡과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3D 특별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에는 이벤트 당첨자뿐만 아니라 한국만화박물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무료 관람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모았다.

선착순 입장권의 경우 티켓 배부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 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영화 관람 후에는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관객들이 상영관 앞에 마련된 포토존으로 몰리며 ‘캡틴 하록’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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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상영관 앞에 마련된 ‘캡틴하록’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주)영화사 조은

또한 강원도에 위치한 스키장 ‘강촌 엘리시안’에서는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휴식과 영화 감상의 기회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 시사회를 열었다.

특히 상영관에는 스키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몰리며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광경이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위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6일 개봉하는 애니메니션 ‘캡틴하록’은 거대한 우주로 돌아온 불멸의 해적 ‘하록’이 인류의 마지막 운명을 걸고 펼치는 우주전쟁을 그린 2014년 첫 스페이스 어드벤처 3D 영화로 배우 류승룡, 김보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