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18홀)를 운영하고 있는 금호리조트가 일본 나가사키에 소재한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과 회원교류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금호리조트 박상배 대표이사,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 스스키 타카츠구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18홀)은 1998년 개장 후 2004년 한국산업양행이 인수하여 운영중인 회원제 골프클럽으로 ‘육지 속 바다’라고 불리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오무라만에 위치해 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50분 거리인 일본 규슈 나가사키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항구 도시로 따뜻한 날씨 속에서 관광, 온천, 골프를 원스톱으로 즐기기에 최적인 곳이다. 해변을 따라 설계된 18홀 전 홀의 티잉 그라운드는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모든 홀이 넓고 평평하게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날씨가 온화해 사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
이번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과의 회원교류 제휴는 오는 8월 1일부터 개시될 예정이며, 웨이하이포인트 회원은 페닌슐라 오너즈 골프클럽을 특별 제휴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총25개의 명문클럽(필리핀 따가이따이 하이랜드 골프클럽, 따가이따이 미드랜드 골프클럽,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컨트리클럽, 오키나와 카누차 컨트리클럽, 도야마 도야마 컨트리클럽, 구마모토 조난 컨트리클럽, 아소 컨트리클럽, 태평양클럽 17개 코스)과 제휴를 맺은 웨이하이포인트는 앞으로도 제휴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웨이하이포인트는 지난 5월 1일부 제휴를 개시한 일본 태평양클럽과 9월 중순 중국 웨이하이포인트에서 제휴기념 행사 및 회원 친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ink@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