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8.2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강화됐다. 이에 수익형부동산이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소액투자가 가능한 분양형 호텔에 많은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관리의 편리함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분양형 호텔은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공급 물량들 중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부동산관계자는 “분양형 호텔은 입지에 따라 수요 편차가 큰 편이다”며 “수요편차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도 객실 수요가 다르고 이는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객실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잘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최근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연동에 분양형 호텔이 들어서 주목 받고 있다. 연동 일대는 40여 개의 호텔과 카지노가 있는 쇼핑,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관광호텔의 연 평균 객실 이용률은 80.4%대로 제주도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이런 연동에 세계 1위의 호텔그룹, 윈덤 산하의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이 자리한다. 호텔은 입지적 장점뿐 아니라 고객유입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교통인프라가 우수하다. 공항은 차량 5분거리고, 서부 관광도로 등을 활용해 제주 일대 진출입도 쉽다.
또한 160여 개의 상가와 문화시설, 맛집이 모여있는 쇼핑의 명소 바오젠거리가 도보 5분거리에 있다. 중화권 필수 관광명소인 바오젠거리 뿐 아니라 신라면세점과 JDC면세점 등도 가까운 곳에 자리한다.
호텔은 외국 관광객 쇼핑중심지에 자리했고 특히 JDC면세점은 호텔 바로 옆에 자리한다. 더불어 한 해 입장객 3만 7천여 명에 달하는 ‘더 호텔 카지노’도 바로 옆에 있어 관광객 흡수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처럼 뛰어난 수익형 호텔의 조건을 두루 갖춘 ‘하워드존슨 제주’ 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한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세계 1위의 호텔그룹 윈덤 산하로 전 세계 450여 체인을 보유한 90년 전통의 하워드존슨 호텔이다. 윈덤 그룹의 객실 예약시스템과 하워드존슨의 앞선 호텔 운영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완공돼 올 3월부터 호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객실 가동률은 90%대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하워드존슨이 속해 있는 원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7342개의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그룹으로 17개의 호텔 브랜드와 62만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바람의 언덕’을 모티브로 가장 안락한 공간으로 구성한 내부 인테리어 역시 호텔의 자랑이다. 침실과 거실이 나뉘어져 독립된 휴식을 누릴 수 있고, 13개 타입으로 구성해 계약자나 객실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급 호텔의 품격에 맞게 투숙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모든 객실에 욕조를 설치해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호텔 1층에 365일 공연과 전시, 휴식이 가능한 공원이 조성돼 있고, 호텔 정문 앞에 호텔 전용차로를 개설하여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주목된다.
한편, 계약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연간 10일 호텔 무료숙박 이용권 및 항공권을 제공한다. 365일 계약자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 계약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객실과 골프장을 연동해 아덴힐 리조트 골프장, 캐슬랙스 골프장을 50%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있다. 제주 렌터카 최대 75%할인, 주요 관광지 우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하워드존슨 제주’는 지하 4층~ 지상 18층 총 464실 규모다. 일대에서 가장 객실수가 많은 대규모 프리미엄급 호텔이며, 현재 완공되어 호텔 운영 중이다. 일부 회사 보유 객실의 분양이 진행되고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