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근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임대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렌탈하우스의 관심이 적지 않다. 잘만 고르면 임대 수익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서다.
특히 외국인 임대주택 중에서도 특히 미군과 미군무원대상 렌탈하우스는 공실 걱정이 덜하고 1~2년치 월세를 한번에 미리 받을 수 있다는 점과 미군 개인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와 직접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는 만큼 연체 우려도 적다. 여기에다 SOFA협정에 의거 2060년까지 미군이 주둔할 계획이여서 향후 약 40년 동안은 공실 걱정이 없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 미군대상 렌탈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씨-싸이드 더 테라스’를 꼽을 수 있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일대에 공급하는씨-싸이드 더 테라스는 주한미군의 영외거주지로 기지에서 약 30분이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사업지의 큰 특장점은 기존의 빌라나 단독주택과는 다르게 미군거주기준에 맞춰 지어지는데다 고급 타운하우스 단지로 설계되 고급 장교 등이 거주하기 좋다. 현재 주한미군의 경우 사병이나 하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많지만, 고급 장교나 미군무원, 민간기술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은 부족한 실정이다.
주변에 입주하는 삼성, LG, 기아 등 국내대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등의 임대수요도 기대된다. 씨-싸이드 더 테라스는 회사가 주택임대, 매매, 운영관리를 대행한다. 미군 개인이 아니라 미군부대 주택과와 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를 받기 때문에 안전하다.
씨-싸이드 더 테라스 관계자는 “대지 660㎡ + 2층 단독주택 264㎡ = 개별 등기 후 연간 약 5만불 정도의 렌탈료를 선불수령 할 수 있다”며 “현장을 방문하면 모델하우스를 구경 할 수 있어 눈으로 지어지는 주택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