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이 우도환과 박수영(조이)의 아찔한 수영장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박수영은 풋풋하고 알콩달콩했던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파격적인 투샷을 연출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수영장 물속에서 서로를 뜨겁게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수영복 차림인 박수영과 달리 우도환은 티셔츠 차림으로 물속에 뛰어든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진 스틸 속 우도환은 박수영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고 박수영은 수줍은 듯 고개를 떨구고 있다. 밀착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떨리게 만들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지난 7~8회 방송에서는 은태희(박수영 분)가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 설렘 가득한 첫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권시현과 은태희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한편, 은태희가 '유혹 게임'의 전말을 언제 알게 될지, 권시현은 사랑과 내기 중 어떤 것을 취할지 주목된다.
한편, 청춘남녀가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로운 로맨스를 그린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l 본팩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