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의 아저씨' 이지아가 5000만 원이 발견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강윤희(이지아 분)는 5000만 원을 다시 찾으며 전화위복 된 박동훈(이선균 분)을 보고 초조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윤희는 도준영(김영민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그 돈이 쓰레기통에서 나온 거냐. 잃어버렸다고 혼비백산해서 날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의심을 품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솔직하게 말해야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도준영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냐.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강윤희는 집에 도착한 박동훈에게 "그 돈을 어디서 찾은 거냐"고 캐물었다. 박동훈은 무덤덤하게 "청소부가 쓰레기통에서 찾았더라"고 말했다. 왜 당신이 버린 거냐는 질문에는 "누가 그래? 내가 버렸다고?"라며 의아해했다. 그 사람이 도준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동훈은 불쾌해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