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나의 아저씨' 이선균과 이지아가 서로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아내의 불륜 사실에 분노했다.

죄책감을 견디다 못한 강윤희(이지아 분)는 박동훈에게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 박동훈은 "너 애 엄마잖아.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너 지석이 생각했으면 그딴 짓 못했어. 애 생각했으면 애 아빠를 그렇게 망가뜨릴 생각 못했다고"라고 울며 강윤희를 원망했다.

하지만 강윤희도 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난 항상 당신이 서열 1순위였어. 당신에게 난 뭐야? 지석이 낳고 30일도 안 돼서 김장하러 갔어.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어머니한테 잘 하면 당신도 내 편이 될 줄 알았어. 하지만 단 한번도 당신 전적으로 내 편인 적 없었어"라고 토로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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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