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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광동제약은 광동 우황청심원의 신규 CF ‘이상신호’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갑자기 가슴이 벌렁거리거나 이유 없이 심장이 쿵쿵대는 듯한 느낌 등 중장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몸의 이상신호를 묘사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을 경험할 때 광동 우황청심원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고혈압, 뇌졸중(전신불수, 수족불수, 언어장애, 혼수, 정신혼미, 안면신경마비), 두근거림, 정신불안, 급·만성경풍, 자율신경실조증, 인사불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신체이상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한 상비약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제품의 핵심 재료는 우황(牛黃)과 사향(麝香) 등 생약재다. 광동제약은 사향 대신 ‘영묘향(靈猫香)’을 사용한 우황청심원도 공급해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영묘향은 사향고양이의 향선낭 분비물에서 채취한 사향 대체물질로, 광동제약은 지난 1999년 영묘향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 몸의 이상신호를 발견했을 때 적극 대처하고, 광동 우황청심원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사를 통해 복용 가능 여부와 적정 복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구형의 환제와 마시는 현탁액으로 나와있어 개인의 선택에 따라 더욱 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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