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배우 박지빈이 약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30일 박지빈의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박지빈이 웹 드라마 '두부의 의인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부의 의인화'는 사람으로 변한 개와 기막힌 동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틱 장르의 웹 드라마다. 박지빈은 이번 작품에서 개가 사람으로 변한 백두부 역을 맡는다.


박지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약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13년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했으며 2015년 5월 입대해 지난해 2월 전역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해 드라마 '이산' '선덕 여왕'과 영화 '안녕, 형아'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한 박지빈은 성인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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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