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배우 클라라가 제21회 상하이국제영화제의 레드 카펫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클라라는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상하이국제영화제의 폐막식에서 영화 '팡쯔행동대'의 출연배우 바오베이얼과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그는 본인만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누드빛 드레스를 입고 폐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개막식과는 또 다른 클라라의 매력에 관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 16일 영화 '삼국살'의 출연배우 정이건과 함께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개막식에 등장했다. 그는 19일 상하이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i star 패션 영화의 밤'에서 아시아 스타 인기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착용한 클라라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아우라를 뽐내며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동경영화제, 호주-중국 영화제에 이어 세 번째로 거머쥐는 인기상 수상이다.


작품 활동도 활발하다. 오는 7월 말 클라라가 출연하는 아이치이 드라마 '한성'이 방영된다. 이어 8월 영화 '삼국살', 레니 할린 감독의 '침묵한 증인' 그리고 9월 영화 '팡쯔행동대'가 연달아 개봉할 예정이다. '대륙의 여신'으로 등극한 그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그동안 출연한 작품 '사도행자', '정성'이 모두 중국 박스오피스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클라라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