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왕’ 조용필이 하반기에도 50주년 기념 투어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난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조용필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Thanks To You)’가 오는 9월, 수원 및 대전 공연 개최를 확정 지으며 하반기 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땡스 투 유’의 수원 공연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서 대전 공연은 9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수원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 공연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땡스 투 유’는 수원과 대전 공연에 이어서 다른 지역에서도 하반기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투어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용필의 5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는 지난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으로,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이 담겨있다.
또한, 5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조용필 음악의 역사와 시대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모든 사람이 서로에게 감사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은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이번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고, 4만5000여 명의 관객이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가왕의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대구, 광주 의정부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조용필의 5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땡스 투 유’의 수원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 공연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