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축구선수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시청자들과 했던 세리머니 약속을 지켰다.
29일(한국 시간) 이승우는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 출전했다. 이승우는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은 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였던 세리머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는 지난 7월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세리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이승우는 "자기전에 골을 넣으면 어떻게 할 지 세리머니 생각을 하곤한다. 겹치게 되면 보시는 분들도 재미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고, 저는 한번 한 세리머니는 다시 하지 않는다"며 세레머니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내놨다.
그러자 MC들은 "시청자들과 세리머니 하나를 약속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승우는 손을 흔들어보이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승우는 이에 대해 "'이 환호 소리가 들리냐'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승우의 추가골과 황의조의 골로 베트남을 3-1로 격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