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 베테랑 김강민이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노수광의 1번타자 공백을 말끔히 지웠다. 김강민의 1번 배치는 대성공이다.
김강민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 중견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1로 앞서던 4회 1사 1루에서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했다. 구속 135㎞짜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통타해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5m였다.
PO를 앞두고 SK는 1번타자 고민을 안고 있었다. 부동의 1번타자 노수광을 시즌 막판 부상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힐만 감독은 시리즈를 앞두고 김강민으로 1번타자를 낙점했다. 그는 “김강민이 노련하게 1번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고, 김강민은 기대에 100% 화답했다.
이날 홈런뿐 아니라 김강민은 1회 볼넷, 3회 사구로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iaspire@sportsseoul.com


![김강민, 홈런타자의 당당한 귀환 [포토]](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18/10/27/news/20181027010012986000951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