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러블리즈 미주가 처음에는 권혁수의 여자사람친구(여사친)을 질투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호감을 갖고 친해졌다. 또 미주는 여사친 문가비를 통해 권혁수에 관해 더욱 알고 싶어 했다.


2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아사연)'에서는 권혁수, 러브리즈 미주 커플과 경리 오스틴강 커플, 장도연, 남태현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주는 거짓말 탐지기에서 권혁수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 진실로 나오자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그러나 권혁수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확인하자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멈췄다.


'할로윈 데이'를 맞아 손님을 초대했던 미주와 권혁수의 집에는 2차로 권혁수의 지인으로 모델 문가비가 찾아왔다. 문가비는 등장부터 독특한 캐릭터로 미주의 기를 눌렀다. 그러나 권혁수와 친한 문가비의 모습에 미주는 "사실 질투가 났다"며 "손님이기에 잘 챙겼다"고 설명했다.


모델로서 사진 포즈를 잡 잡는 문가비는 미주와 권혁수에게 멋진 사진 포즈를 전수했다. 문가비와 친해진 미주는"털털하고 나와 친해지면 잘 맞겠구나. 다음에 더 친해져서 오빠에 대해서 다 캐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남태현의 밴드 사우스클럽과 만남을 가졌다. 장도연은 남태현과 듀엣에도 도전했다. 두 사람은 소유 정기고의 '썸'을 함께 불렀다. 장도연은 남태현이 곡에 대해 말하는 것에 관해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엄청 섹시해 보였다"며 웃었다.


노래 연습을 하면서 남태현은 장도연에게 계속 칭찬했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칠 퍼포먼스를 함께 의논했다.


연습을 마친 장도연과 사우스클럽은 함께 회식했다. 남태현은 장도연의 긴 소매에 음식이 묻을까봐 걱정하며 소매를 직접 걷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또 남태현은 곱창을 먹으면서도 장도연만을 위한 즉석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감동 받은 장도연은 남태현에게 포옹했다.


오스틴 강은 지난 주 일 하느라 고생한 경리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스틴 강은 준비한 브런치를 경리에게 브런치를 준비했다. 그러나 오스틴 강은 바나나에 설탕 대신 소금을 뿌리는 실수를 했다. 이 모습에 경리는 "약간 허당이네"라며 귀여워했다.


식사를 마친 후 오스틴 강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받은 경리는 "이런 이벤트 처음 받아 본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오스틴 강은 웨딩사진을 위한 웨딩드레스부터 여러 아이템을 준비했다. 이에 경리는 "감동받았다. 나를 생각해준다는 느낌에 설렜다"고 표현했다.


오스틴 강은 커플링을 내밀며 두 사람의 가상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나 오스틴 강이 준비한 반지는 경리의 손에 맞지 않았다. 경리는 오스틴 강의 정성에 우격다짐으로 반지를 끼어넣었다.


두 사람은 준비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로 갈아입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경리를 본 오스틴 강은 경리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는 "너무 예뻤다"며 감탄했다.


한편, '아사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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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