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아찔한 사돈연습' 김봉곤 훈장이 늦잠 자는 박종혁을 깨우기 위해 판소리를 열창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서당 체험을 하는 박종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봉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사위 박종혁을 깨우기 시작했다. 문을 열고 천자문을 큰 소리로 읊었지만, 박종혁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박종혁은 "'일어나야지'라는 생각은 했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봉곤은 천자문도 모자라 판소리까지 시작했지만, 박종혁을 깨우는 데 실패했고, 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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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