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왕이 된 남자'에서 여진구가 이세영과의 첫 입맞춤 이후 방황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유소운(이세영 분)과의 첫 입맞춤 이후 혼란스러워 하는 하선(여진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소운과 입맞춤을 한 하선은 1시간 넘게 딸꾹질을 멈추지 못하는 등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선은 조내관(장광)에게 "내가 임금과 그렇게 많이 닮았느냐"고 물었다. 유소운이 입맞춤과 함께 전했던 진심이 자신이 아닌 이헌(여진구 분)에 대한 마음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


그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향해 돌을 던지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자신도 모르게 중궁전을 향해 걷는 등 혼란스러워 했다. 잠시후 유소운과 마주한 그는 "생각에 잠겨 걷다가 길을 잃었다"고 변명했지만 유소운은 미소를 짓기만 했다.


한편,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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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