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 (제공=알비디케이)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정부가 ‘저녁 있는 삶’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함에 따라 주택 시장의 트랜드도 변화하는 중이다. 퇴근 후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가족과 보내는 여가 시간이 늘어나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단독주택이 재평가 받고 있다. 단독주택은 일반적인 아파트와 달리 개인 정원, 테라스, 다락방 등 개인 취향껏 부지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아파트처럼 여러 가구가 모여 사는 단지형 단독주택은 고립된 느낌을 주지 않아 공동체 생활이 익숙한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이어 프리미엄형 단지형 단독주택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작으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로 총 402가구 규모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연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전가구 전용 84㎡로 구성됐지만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테라스 등 특화 설계로 최대 88㎡ 더 넓게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도 조성된다. 이 외에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이 계획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건축 소재로는 철골콘크리트를 사용해 이웃 간 소음 발생에 자유롭게 했다. 이는 목재보다 수명이 길고 견고해 테라스 등 다양한 설계·디자인이 가능하다.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기도 하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용 시 서울역 10분대, 삼성역 20분대로 주파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단독주택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 2017년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16만 2천여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매매가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틈새 투자처로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A1(전용면적 84㎡)은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