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왕이 된 남자' 이세영과 여진구가 애틋한 감정을 나누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중전 윤소운(이세영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하선(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선은 윤소운에게 "내 무엇이든 주고 싶다. 원하는 것을 말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소운은 "가장 소중한 것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전하의 마음"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윤소운은 "그리 말씀하시니 지난번 대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전하의 대를 이을, 대통이 있다면 큰 힘이 되겠다는 말씀 말입니다. 신첩. 전하의 아이를 갖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왕을 연기하고 있는 하선은 그 말에 불안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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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