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고등래퍼3' 래퍼 하선호가 최초 여성 우승을 꿈꾼다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하선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대에 선 하선호는 "여기 32명 중에 1등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고에 재학중인 그는 "입학하고 음악에 더 힘 쏟은 건 사실. 자퇴할까 생각했지만, 가사에서 잘 보여줄 수 있는 건 학생을 대변하는 것으로 생각해,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선호는 "고등래퍼 최초 여성 우승을 꿈꾼다"고 말했다. 그는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행주의 응원을 받으며 선방했다. 이날 하선호는 229점으로 1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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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고등래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