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 결혼 발표 2019.04.05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강기영이 오는 5월 25일 결혼한다.

강기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강기영이 지난 3년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강기영은 지난 2014년 tvN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안방에 데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tvN ‘오 나의 귀신님’,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W’, ‘역도요정 김복주’, OCN ‘터널’, KBS2 ‘7일의 왕비’ 등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감초 배우로 안방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최근에는 SBS ‘미추리8-1000’으로 예능으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했다.

영화로는 ‘아빠는 딸’, ‘너의 결혼식’, ‘상류사회’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엑시트’와 ‘가장 보통의 연애’에도 이름을 올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기영 소속사 유본컴퍼니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유본컴퍼니 소속 배우 강기영 씨의 결혼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강기영 씨가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립니다.앞서 최근의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 씨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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