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배심원들\' 박형식, 입대 전 마지막 영화에 감회가...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박형식이 입대한다.

박형식은 오늘(10일) 오후 충남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한다. 박형식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헌병기동대에서 군 복무를 한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 4월 수방사에 지원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바 있다.

박형식은 1991년 생으로,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박형식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형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방사에서 병영 체험을 한 인연이 있다.

가수로 데뷔한 박형식은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화랑’, ‘슈츠’, SBS ‘상속자들’, ‘상류사회’,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주연으로 입지를 굳혔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배심원들’에서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박형식은 오는 2021년 1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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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