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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내야수 박병호가 25일 고척 KIA전에서 7-3으로 앞선 9회 류승현의 내야 안타 타구를 송구받고있다. 2019.06.25.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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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내야수 박병호가 25일 고척 KIA전에서 7-3으로 앞선 9회 류승현의 내야 안타 타구를 송구받고있다. 2019.06.25.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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