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 삼남매가 이동국의 장난에 반격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이날 아이들을 "아침 차려놨다"며 이동국을 깨웠다. '설수대'는 딸기잼을 바른 모닝 빵을 아빠에게 건넸다.


이동국은 모닝 빵을 한입 먹더니 얼굴이 일그러졌다. 알고보니 아이들이 이동국을 골탕먹이기 위해 딸기 잼 대신 매운 소스를 모닝 빵에 바른 것.


이동국은 주방으로 가서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아이들은 그런 이동국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동국이 나타나기 전, 설아와 수아는 시안에게 "아빠가 했던 장난 중에 가장 싫었던 거는 뭐야?"라고 물었고 시안은 "모래찜질에서 아빠가 나 놓고 갔잖아"라고 답하며 복수를 다졌다.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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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