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토골 무안에서 신의 한수, 지역경제 활력 기대
|
[무안=스포츠서울 임병우 기자] 전남 무안군이 후원하고 전라남도 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전국내셔널바둑리그 및 전남 동호인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무안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선수 및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하며, 전문선수는 리그전을 치르며, 동호인은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 후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종별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13일 오후 2시 제1국 전문선수 경기를 시작으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 등 700여명이 무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안군에서는 3월에 개최된 전국핸드볼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했으며, 바둑대회 개최 후 4개 종목(배구, 핸드볼(대학), 레슬링, 검도)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도 연달아 개최될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활력이 크게 기대된다.
임병우기자 lbw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