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런웨이로 만드는 미스 인터콘티넨탈 김새미, 직업이 모델이거든요[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아세아타워에서 ‘2019 미스 인터콘티넨탈’ 수도권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3위를 참가한 김새미는 현역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또 영국의 유서 깊은 명문인 런던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원이다.

176cm의 늘씬한 키와 화려한 포징 그리고 다채로운 표정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김새미는 “할리우드 배우를 꿈꾸고 있다. 미스 인터콘티넨탈이라는 타이틀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했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런던대학교에서 영화제작을 전공하고 있는 김새미는 “마블영화의 매력에 빠져 전공도 영화와 관련된 학과를 선택했다.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마블 영화의 블랙위도우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꼭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며 목표를 밝혔다.

오는 8월에 열리는 결선에 대비해 김새미는 “전국에서 최고의 매력을 가진 후보들이 참가할 것이다. 몸은 더욱 탄탄하게 만들 계획이고 지식도 많이 쌓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올해로 48년째를 맞는 미스 인터콘티넨탈은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미인대회로 이름이 높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24일 전국에서 선발된 후보들을 상대로 한국대회를 연 후, 12월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1위 후보자를 출전시킬 계획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