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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 여파로 인해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가 조기 종영한다.
16일 TV조선 측은 “당초 20부작으로 예정됐던 ‘조선생존기’가 4회 축소돼 총 16회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강지환이 주연을 맡아 방송 중인 작품이었다. 하지만 강지환이 외주 스태프 성폭행 및 성추행 논란에 휩싸임에 따라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강지환은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고, 후임으로 배우 서지석이 투입됐다.
주인공 교체라는 강수를 뒀지만 결국 ‘조선생존기’는 4회 축소 종영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됐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현재까지 10회가 방송됐으며 지난 13일 방송은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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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