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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동반 침묵했다.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회와 4회 연타석 삼진으로 돌아선 뒤 7회 대타 콜린 모란으로 교체됐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9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연장 11회 접전에서 1-2로 졌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치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이틀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에 그쳤다. 1회 볼넷을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2회 좌익수 뜬공, 5회와 8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4로 하락했다. 탬파베이는 4-2로 이겨 5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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