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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
“믿었던 대성마저.”군복무 중이던 빅뱅 대성(본명 강대성)이 연일 강제 소환되고 있다. 때 아닌 불법 유흥업소 공방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최근 대성이 소유한 강남구 소재 건물에서 비밀리에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성매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건물은 아무나 엘리베이터 층에 내릴 수 없는 등 철저하게 보안 유지가 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대성은 즉각 반박했다. 그는 “군복무중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불법 영업은 몰랐다”라고 극구 부인했다. 건물 매입후 곧바로 입대를 한 터라 입주한 업종들에 대해 제대로 몰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건물주인 대성이 세입자를 몰랐을리 없다며 대성의 빠른 해명에도 그의 건물에 대한 의혹은 계속됐다.
이어서 채널A는 대성 건물 내 마약 유통 정황까지 추가 보도했다. 채널A는 업소 직원들이 연계된 마약 유통업자를 통해 손님에게 구해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경찰 역시 대성의 건물에서 ‘마약을 투악한다’는 첩보를 받고 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지 못해 종결됐던 것.
하지만 다시금 대성의 건물이 논란의 중심에 서며 경찰도 다시 칼을 빼들었다. 지난 29일 민갑룡 경찰청창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성 건물 관련 첩보를 수집했고 여러 의혹이 제기돼서 검토해봐야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객관적인 의혹 제기인지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앞서 경찰에서 조사가 이뤄졌지만 내사 종결된 점이 드러나면서 또 다시 승리 ‘버닝썬’ 사건 등과 같이 대중의 불신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불법영업을 몰랐다던 대성이 건물 매입 전 성매매 방조 관련 법률 자문까지 구했다는 증언이 더해져 또 다시 파문이다.
지난 29일 한 매체는 A씨의 인터뷰를 통해 대성이 2017년 9월 건물 매입 전 법률 자문을 받는 회의에 참석해 불법 유흥주점 운영이 발각될 경우 건물주에게 법적 책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러 로펌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이뿐 아니라 탈세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대성의 건물을 둘러싼 의혹은 매일 불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초기 대응 이후 추가 입장이 없는 대성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다시금 반박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서글서글한 미소로 가수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사랑받아왔던 대성이기에 그의 건물 내 비밀 유흥업소와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은 실망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