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그룹 빅뱅 대성(30·본명 강대성) 소유 건물에서 유흥업소가 불법 영업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 측이 전담팀을 편성했다.
30일 서울강남경찰서 측은 해당 의혹의 진위 여부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경제1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해당 팀은 수사, 풍속, 마약팀 등 직원 12명으로 꾸려졌다. 이미 입건된 식품 위생법 위반 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5일 대성이 2017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 성매매까지 이뤄진 정황이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대성 소유 빌딩에 입주한 업소 4곳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한 뒤 여성 도우미를 고용하거나 노래방 기기를 들여놓은 혐의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성매매 현장을 적발할 경우 건물주에게 통보하나, 해당 사항이 없어서 통보하지 않았다"며 대성에게 불법 영업을 방조한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창은 29일 "빅뱅 대성 건물과 관련한 첩보를 수집했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청에서 객관적인 의혹 제기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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