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경찰이 그룹 빅뱅 대성(30·본명 강대성) 소유 건물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4일 경찰은 대성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건물을 둘러싸고 제기된 무허가 유흥업소 논란과, 업소에서 성매매까지 이뤄졌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경찰은 오전 11시부터 4시간 가량 건물 6개 층에 입주한 총 5곳의 업소를 수색해 영업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구청은 올 4월부터 최근까지 이 건물을 세 차례 단속해 불법 유흥주점 네 곳을 적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업소들은 일반 음식점으로 상호등록을 한 뒤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 유흥업소로 운영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그 중 두 곳은 여성 도우미까지 고용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불법 영업 증거 확보와 함께 성매매 알선 의혹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업소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하면서 대성이 해당 영업에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의혹에 대해 대성 측은 "불법 영업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발뺌하고 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대성은 지난달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불법 영업 행태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