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IBK알토스배구단 연고지인 화성시에서 동호인 배구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화성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등 경기도 화성시 소재 10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각 부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클럽2부, 남자클럽3부(코리요리그·행복화성리그), 장년부, 시니어부, 남자대학부, 여자클럽3부(코리요리그·행복화성리그), 미시부, 여자대학부 등 모두 10개부로 나눠 진행되며 102개팀 1500명의 동호회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방식은 9인제 3세트 21점제(마지막 세트 15점)경기로 예선리그를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팀당 1조로 리그를 구성하여 조별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총 상금 2110만원이 걸려있는 이 대회는 부문별 우승팀 100만원, 준우승팀 50만원, 3~4위 팀에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많은 배구동호인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배구대회로 성장한 이번대회를 통해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연고지인 화성시의 배구발전 및 전국 생활체육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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