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신세경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이 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왕에게 입시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상선에게 쫓겨났다. 방법을 찾던 구해령은 주상전 뒤쪽으로 가서 몰래 듣다가 들켰다. 주상은 구해령에게 "무엇을 적은 것이냐"고 물었지만 구해령은 "사책이다.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구해령은 어명을 거역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가 옥에 갇혔다.


이 소식은 이림(차은우 분)의 귀에도 들어갔다. 이림은 의금부에 갇혔다는 말에 "내 당장 아버님을 만나 봬야겠다"고 말했다. 허삼보(성지루 분)는 안된다고 막아섰고, 이림은 온갖 안 좋은 상상에 휩싸였다. 구해령이 사약을 받진 않았는지 망나니한테 목이 잘릴 위기는 아닌지 걱정했다.


이림은 "내가 가야 한다"면서 계속 달려나가려고 했지만 허삼보에 잡혀 움직이지 못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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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