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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과 SK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3루에서 홈스틸로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 8. 28.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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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과 SK의 경기 8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3루에서 홈스틸로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 8. 28.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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