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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2019 라인업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스타 2019에 선보일 신작 2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25일 지스타에 소개할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과 함께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게임을 확정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를 마련한다.

넷마블은 부스 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넷마블의 신작과 기대작들을 먼저 만나본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지스타 2019 넷마블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돼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영웅 및 무기의 다양한 조합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 2019에서는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화려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의 차별화된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세븐나이츠2’도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 제2의 나라

또 하나의 최초 공개 신작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한껏 강조했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 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강점으로 한다.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있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과 필드에서 함께 싸워나가는 재미도 선사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2가지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 A3: STILL ALIVE

넷마블은 지난 지스타 2018에서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A3: STILL ALIVE(이하 A3)는 지스타 2019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또한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까지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극단의 경쟁과 생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스타 2019에서는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최후의 한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동료와 함께 플레이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열린 제4회 NTP(Netma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PVP 대전 등이 특징이다.

지스타 2019에서는 1대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매직: 더 개더링의 캐릭터와 마법을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특정 색상 조합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