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김보미가 무용가 윤전일과 열애 중이다.

31일 김보미 소속사 이엘라이즈 측은 “김보미가 동갑인 무용가 윤전일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는지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김보미는 발레리나로 활동하던 시절 윤전일과 만났으며 오랜기간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한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소녀 복희역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동네의 영웅’, ‘어쩌다 18’,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윤전일은 Mnet ‘댄싱9’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진 발레리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며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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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엘라이즈, 윤전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