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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문선민, 권경원(이상 전북), 전세진(수원)이 내년 상주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국군체육부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차 국군대표선수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16명의 최종합격자에는 올시즌 전북의 K리그1 3연패를 이끈 문선민, 권경원을 비롯해 전세진과 오세훈 등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도 포함됐다.

올시즌 하위스플릿 최고 순위인 7위를 달성하며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상주는 내년시즌 업그레이드 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주도 내년시즌부터는 모든 경기에서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에 적용을 받는다. 그로 인해 상주는 전세진과 오세훈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 16명 가운데 14명은 오는 9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동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문선민과 권경원은 오는 23일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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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주 1차 최종 합격자 발표(16명)

전세진, 오세훈, 이창근, 최철원, 고명석, 박병현, 이명재, 이상기, 이동수, 문창진, 안태현, 김보섭, 이근호, 박용우, 문선민, 권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