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올 하반기에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미국 전역 매체 대행 수주를 비롯해 더 해빗 버거 그릴, 위너슈니첼, 로슈, 베트 아메리카 등 비계열 해외 광고주를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노션과 신규 광고주 CI 이미지. 제공 | 이노션월드와이드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 이노션월드와이드가 골프용품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미국 전역 매체 대행 물량을 확보했다.

이노션은 미국 법인 IWA가 내년 한 해 동안 테일러메이드 전체 품목에 대한 미디어 플래닝 및 바잉, 검색, 소셜 등 디지털 미디어 운영까지 전반적 매체 집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그동안 IWA가 전략적으로 구축해온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 받게 됐다”며 “제작 분야 이외의 신규 개발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WA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형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론칭 캠페인을 시작으로 테일러메이드의 미디어 대행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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