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KB스타즈 안덕수 감독, 4.8%의 확률로 지명 1순위 성공!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9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연습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지명 1순위 추첨에 당첨되자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에게 인사하고있다. 2020.01.09. 인천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활짝 웃었다. 시즌 전 트레이드로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국민은행에 줘야 했지만 공교롭게도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에 앞서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결과적으로 김수연을 무상으로 데려온 셈이 됐다.

국민은행이 9일 인천 하나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신한은행은 2019~2020시즌 개막에 앞서 국민은행로부터 김수연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국민은행보다 1라운드 지명 순번이 앞설 경우 이를 교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첨결과 1개뿐인 국민은행의 구슬이 가장 먼저 나와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이후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인천 신한은행이 6개, 5위 부천 KEB하나은행이 5개, 4위 부산 BNK가 4개의 구슬을 넣고 추첨기를 돌렸다. 또 3위 용인 삼성생명이 3개, 2위 아산 우리은행이 2개, 1위 청주 국민은행은 1개씩 구슬을 보유했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은행에 이어 가장 적은 1개의 구슬을 가진 국민은행이 1순위 지명권의 주인공이 됐다.

결과를 지켜보던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과 코치진, 관계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최악의 경우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고 국민은행에 준 뒤 6순위 지명권을 행사해야할 수도 있었지만, 신한은행 입장에선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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