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강'하고 '냉'철하게 스포츠 '이'슈를 분석하는 뉴스서울의 강냉이입니다.


베트남 축구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다시 한번 매직에 도전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오늘 오후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1차전 아랍에미리트와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총 16개 국가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이 걸려있는 대회인데요.


이번 대회는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올림픽 본선에 자동 출전하면서, 일본을 제외하고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앞서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첫 출전한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북한과 함께 D조에 속해있는데요. 베트남을 제외한 나머지 세 국가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한 가운데, 베트남이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베트남 대표팀의 AFC U-23 대회 준비 과정, D조 전력 분석, 박항서 감독과 태국 축구 전설의 깜짝 만남 등의 소식은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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