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유니폼
류현진이 ‘코리안 몬스터 주니어’ 유니폼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스포츠넷 캐나다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은 토론토의 업그레이드!”

캐나다 현지 언론이 류현진(33·토론토)에 대한 토론토 투자는 당연했다고 보도했따.

캐나다 ‘스포츠넷’의 토론토 담당기자 벤 니콜슨-스미스는 12일(한국시간) ‘At the Letters’에 출연해 “류현진의 계약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매우 놀랐다. 토론토의 프런트는 3600만 달러 이상을 쓴 적이 없었다. LA에인절스와 LA다저스와 영입전에서 토론토가 류현진을 잡을지 몰랐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4년 8000만 달러의 거액을 받게 된 점에 대해선 “2000만 달러를 받는 류현진은 FA로는 토론토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 선수다. 투수로는 최고다. 분명 많은 돈이지만 게릿 콜(뉴욕 양키스) 등 최근 계약한 FA 투수들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그렇게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또 토론토는 2021년 이후에도 류현진 연봉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토론토 라인업이 어린 선수들 위주여서 4년이란 시간 동안 류현진에게 거액을 주는 게 가능했다는 얘기다.

더불어 “토론토 로테이션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리더였다. 사이영 투표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좋은 투수”라며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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