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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고경표(30)가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고경표는 15일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신고를 했다.
이날 고경표는 부대 근처인 삼척해변에서 팬들과 만난 후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줘 힘이 됐다”며 “오늘 전역해 전우들이 많이 부러워하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다. 남은 군생활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가족들과의 여행”이라며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경표는 2018년 5월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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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엘엔컴퍼니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