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그룹홈 지원 사업 사회공헌
선데이토즈는 사내 배치돼 있는 사랑의 자판기의 지난해 수익금 660여만 원 전액을 기부해 성남시의 취약 계층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그룹홈 6개소에 생활가전 제품을 기증했다.  제공 | 선데이토즈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선데이토즈가 ‘애니팡’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첫 사회공헌 사업으로 성남시 소재 복지시설에 대한 후원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31일, 성남시의 취약 계층 아동들이 거주하고 있는 그룹홈 6개소에 김치냉장고, 컴퓨터, 의류건조기, 세탁기 등 660여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 제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선데이토즈가 사랑의 자판기를 운영해 모금한 것이다. 기업 내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임직원들의 각별한 온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불우한 환경이나 장애 등으로 소외된 아동과 사회복지사 등이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생활하는 그룹홈의 노후 가전 교체는 교육 환경과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태열 선데이토즈 사회공헌활동 기획 팀장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온정에 힘입어 올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들 역시 임직원과 게임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자판기는 선데이토즈가 사내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판매기로 음료, 견과, 부식 등을 임직원 복지를 위해 균일가 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연간 판매액의 전액 기부라는 의미로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