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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비긴어게인’의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JTBC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1~3에서는 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음악과 이국적인 풍경이 눈길을 끌었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연출 송광종)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멈춰버린 평범한 일상.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가요계의 감성 여왕 이소라가 돌아온다.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을 다정하게 위로해줄 예정. 다재다능한 음악 천재 헨리는 넘치는 에너지로 희망을 선물한다. 청량한 목소리의 주인공 수현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웃음 짓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즌2, 3에서 헨리, 수현과 함께 ‘패밀리밴드’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 하림과 시즌3에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적재가 함께한다. 음원도깨비 크러쉬는 트렌디한 감성으로 버스킹에 첫 도전을 하며, 정승환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원모어찬스의 정지찬은 밴드마스터로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송광종PD는 “이번 시즌에서는 응원이 필요한 전국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음악을 선물하고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다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와 협조해 시민들과 뮤지션, 제작진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한민국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6월에 첫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