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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이동국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진행된 ‘2020 K리그1’ 개막전에서 후반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있다. 2020.05.0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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